1. 올해도 벌써 4달가량 밖에 안 남았고, 코로나 때문에 여름방학이 굉장히 짧아서 어떻게 2학년 2학기를 준비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을 하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방학을 보내다 보면 그렇게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연말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소중하고 짧은 20대의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2. 나는 혼자서 생각하고 결정 내리는 것보다 여러 책을 읽고, 교수님들과 면담하는 식으로 조언을 발판 삼아 고민들을 풀어내가려고 하고 있다. 저번 주에는 교수님과 면담을 했고, 오늘은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꾸었다. 이야기를 들으면 취업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 꿈을 꾸게 해 주시는 분 이시다. 결국은 지루함 속에서도 무언가가 재밌어야 모든 것을 해나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