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리뷰/작업물

그림기록 ② 커피 드리퍼 그리기

sity den 2020. 3. 12. 02:21

오랜만에 나무와 부드러운 색감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나무 드리퍼와 옥색 자기들을 그렸다. 

 

우선 3b 연필로 스케치 하고 지운 후 회색 프리즈마 색연필로 외곽 라인을 정리해 줬다.

그리고 밑색을 옅게 깔면서 하나하나 명암을 준다. 

 

어느정도 밑색을 깔고 난뒤, 바닥 부분도 채색한다. 어색하거나 비어있는 부분이 없게, 전체적으로 개체의 명암과 그림자들을 잡아준다. 

 

어느정도 채색이 끝나고, 포토샵으로 가져와서 배경을 깔끔하게 만들고, 형태가 어색하거나 밝음과 어둠이 더 잡혔으면 하는 부분들을 편집해줬다.

 

오랜만에 그린 그림인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