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SEI TERRARIUM 섬세이 테라리움은 브랜드 ‘섬세이’의 첫 번째 공간 프로젝트로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연이 만약 사라진다면?’ 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거대한 테라리움과도 같은 인공의 자연을 만들고 자연을 추억하며 살고 있을 미래의 언젠가의 시점으로 현재를 돌아본다는 컨셉의 전시이다. 학교에서 인터랙티브 디자인 관련 소논문 과제를 하게 되어서 인터랙티브 전시 공간을 대상으로 논문을 쓰고자 했고 섬세이 테라리움을 인터랙티브 전시 중 홍보 전시로 특정하고 다녀오게 되었다. 지하 1층부터 4층의 루프탑까지 가상의 자연을 형상화한 공간들로 구성됐고, 브랜드 제품이 전시 공간 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으며 맨발로 입장하여 흙, 나무, 물, 자갈, 바람을 이용한 인공적 자연의 형태를 오감으로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