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리뷰/다녀온 곳들에 대한 단상

수원 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전시 후기

sity den 2020. 7. 30. 22:17

나는 실내건축디자인전공이다 보니 해마다 조금씩 변하는 트렌드를 보거나, 가구의 재질을 실제로 보고 싶어서 등등 리빙 관련 전시나 페어는 장래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런 리빙 관련 전시는 가능하면 꼭 가는 편인데, 

 

이번에 수원에서 <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이라는 전시가 열린다고 하여 방문했다.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 스타일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이며,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외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7월 30일(목)~8월 2일(일)까지 4일간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며, 150개 사 / 400부스 규모의 전시회이다.

개최 당일인 30일 목요일에 다녀왔다. 

 

입장요금

입장요금은 사전 등록자와 수원시민 등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성인5,000원 중고생 3,000원 단체 3,000원이다. 

 

 

부스 배치도

 

카테고리

주 타겟이 1인가구를 비롯한 3~40대/여성/주부 및 신혼부부 라고 하는데, 그에 맞춰 각양각색의 가구들과 각종 주방, 생활용품등의 홈리빙&데코레이션 업체의 비중이 높았다. 

 

하늘도 예쁘고 비가 안 와서 좋았지만 너무 더웠다.. 수원역에 혼자온건 처음이었는데 복잡해서 길찾는데 애먹었다. 

입구로 들어가면 무인발권기가 있고, 종이 팔찌형태로 관람권이 나왔다. 

맨 처음 눈에 띈 페인트 업체 던 에드워드 페인트.

색상표까지 부스에 마련되어 있어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상담이 가능해 보였고, 

원목에 스테인을 바르기 전과 후를 보여주는 샘플들이 쭉 있었는데 처음 보는 하드우드들이 있어서 눈이 즐거웠던 부스 

리빙 관련 전시/페어 어디나 빠지지 않고 있는 우드슬랩들

여름이다 보니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려고 한 가구 업체 부스도 있었다.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그려서 만든다는 종지. 터키에서 만들었고 재료는 세라믹이다. 

 

터키산 카페트와 세라믹 부스는 문양이 독특하고 예뻐서 한참 구경했다.

개인적으론 가구들보다 이런 데코레이션 업체가 눈에 더 들어왔다. 

한 켠에 있던 일러스트 작업물 판매 부스이다. 사자 발매트가 벽에다 걸어놓으니까 액자같기도 하고 너무 귀여웠다.

쿠퍼 재질 주방용품들을 팔고 있던 부스.

 

사진으로 담진 못했지만 디퓨저, 만년필, 악세서리등을 파는 마켓들이 모여있는 부스도 있었고, 여름 시즌에 맞춰 캠핑용품 업체 부스도 있는 등 정말 다양한 리빙/데코레이션 업체들이 있었다. 

 

가구는 스케일이 크고 오래 사용할 것이다 보니 웬만하면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게 좋은데, 

3~40대/가족/주부 및 신혼부부 분들이 각양각색의 가구들과 각종 주방, 생활용품등의 홈리빙&데코레이션을 체험하고 나아가 괜찮은 제품을 구입하려는 목적으로 방문하시면 만족할만한 전시라고 생각한다. 

 

 

 

http://livinglifestyle.co.kr/suwon/overview/intro/

 

전시회 소개 - 리빙앤라이프스타일(수원)

전시소개 전국 최초 민간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이 운영하는 전시시설 ‘수원메쎄’ 에서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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